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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심리학 이야기/리얼리티 트랜서핑

1편: 현실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 가능성의 공간과 선택의 힘

by OneTJ 202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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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되지 않은 현실과 평행우주 개념을 시각화한 몽환적인 일러스트 이미지

“정해진 현실은 없다”는 말이 믿어지는 순간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현실’을 말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 내가 만나는 사람, 벌어지는 사건들. 모두가 ‘이게 현실이지’라는 말로 수용된다.
하지만 그 현실이 사실은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라면?
그리고 그 가능성을 ‘내가 선택하고 있다’면?

이런 개념은 얼핏 공상처럼 들리지만,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이 낯선 진실을 명확한 구조로 풀어낸다.
그 핵심은 **‘가능성의 공간(Alternative Space)’**이라는 개념이다. 이 공간은 마치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무한한 파동의 중첩 상태처럼,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현실이 저장되어 있는 보이지 않는 정보 필드다.

즉, 현재 당신이 살고 있는 삶은 그 공간 속 무한한 현실 중 하나가 ‘선택된 결과’에 불과하다는 것.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다른 현실을 선택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트랜서핑의 핵심 개념인 ‘가능성의 공간’과 ‘선택의 힘’을 중심으로, 현실을 바꾸는 첫 걸음을 안내한다.


1. 가능성의 공간 – 현실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트랜서핑의 창시자 바딤 젤란드는 우리 삶의 모든 현실이 가능성의 필드 안에 이미 존재한다고 말한다.
즉,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선택되어 접근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넷플릭스 안에 수천 개의 영화가 존재하듯, 모든 현실이 준비되어 있고, 내가 어떤 ‘파장’을 내느냐에 따라 그 현실 중 하나를 ‘스트리밍’하는 것과 비슷하다.

여기서 우리의 감정, 생각, 태도, 에너지 상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이들이 곧 **‘주파수’**이기 때문이다.
트랜서핑에서는 **“당신의 파동은 당신의 현실을 호출한다”**는 원리가 기본이다.

예를 들어, 내가 매일 ‘부족함’, ‘불안’, ‘두려움’의 감정 속에 있다면, 그와 유사한 현실이 끌려온다.
반면에 ‘감사’, ‘확신’, ‘풍요’의 파동은 전혀 다른 현실을 호출한다.


2. 선택은 무의식이 한다 – 잠재의식과의 연결

잠재의식은 이 가능성의 공간과 연결된 게이트웨이다.
앞서 조셉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에서는 이 잠재의식을 **‘보물창고’**라 표현했다.
트랜서핑에서도 이 잠재의식을 매우 중요하게 본다. 다만, 여기서는 ‘마음속 이미지’와 ‘감정의 진폭’이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 강조한다.

생각해보라.
우리가 무언가를 강하게 걱정하고 두려워할 때, 그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경험을 한 적 있지 않은가?
이것이 무의식적 선택의 결과다.
즉, 우리는 종종 무의식적으로 원하지 않는 현실을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트랜서핑은 말한다.
“의식적으로 원하는 현실을 정하고, 그것에 맞는 파동을 유지하라.”
그 순간부터, 당신은 ‘현실의 조종자’가 된다.


3. 진짜 변화는 ‘파동의 이동’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행동’이 아니라 ‘파동’이다.
트랜서핑은 말한다.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파동을 바꿔라.”

우리는 종종 외부의 상황을 바꾸려 애쓰지만, 그보다 앞서 내면의 감정과 생각의 주파수를 조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때 유용한 도구가 감정의 선택, 상상의 리허설, 감사 루틴이다.

예를 들어, 아침마다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감정적으로 생생하게 그리는 상상 연습을 한다면, 그것이 파동을 이동시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된다.
그리고 이 상태를 유지하면 가능성의 공간 속에서 그 현실과 공명하게 되고, 물리적 현실도 서서히 그 방향으로 정렬된다.


4. 내 삶의 리모컨을 되찾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현실을 바꿔보려 노력하지만, 여전히 ‘현실에 끌려다니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트랜서핑은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현실을 선택하고 있는가?”

그리고 알려준다.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현실이 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지금 내가 떠올리는 이미지, 지금 내 안에 품고 있는 믿음이 곧 현실의 리모컨이다.
그 리모컨은 남이 가진 것이 아니라, 내 손안에 있었다.

이제 선택하자.
‘되풀이되는 과거’가 아닌,
‘의도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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