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아닌 진짜 나로 살기로 했습니다.”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나 자신을 외면하고 세상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메시지를 건네는 책입니다.
이 글에서는 책 속 핵심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왜 이 책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꿨는지 살펴봅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타인의 기대, 사회적 기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 말고, 당신으로 살아가라.”
이 문장에서 시작된 책은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다정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알려줍니다.
불완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책의 중심은 자기 수용입니다.
단순한 자기 긍정이 아니라, 결핍과 약점, 상처까지도 나의 일부로 인정하는 것.
“실수도, 후회도, 상처도, 다 당신이다.”
이 문장은 완벽주의로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사람들에게 말 그대로 '숨 쉴 공간'을 줍니다.
불완전한 나를 그대로 끌어안는 순간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경계를 세우는 용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거절하지 못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참고 또 참는 관계들.
작가는 여기서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타인의 감정을 다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경계는 타인을 밀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안전망입니다.
불안을 조용히 껴안는 법
작가는 말합니다.
“불안은 삶의 이상 신호가 아닌, 존재의 신호입니다.”
불안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인 치유의 시작이라고 설명합니다.
고통은 성장을 위한 통로
“당신의 고통은 당신만의 것. 그 안에 삶의 의미가 숨어 있다.”
고통을 피하려 하기보다,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자는 메시지는 책의 가장 따뜻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이 제 삶에 남긴 것
이 책을 읽고 난 뒤 저는 ‘나로 사는 것’이 이기적인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 남에게 인정받기보다 나를 인정하는 것
- 완벽하려 하기보다 흐트러짐도 인정하는 것
- 모든 관계에서 맞추려 하기보다 내 감정도 존중하는 것
‘나답게’ 사는 법을 이 책에서 배웠고, 그것이 내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타인의 기준에 맞추며 살고 있는 분들
- 스스로를 자주 책망하고 괴롭히는 분들
- ‘괜찮은 사람’이 되려다 지친 분들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가 필요한 분들
- 스스로와 더 친해지고 싶은 모든 분들
마치며: 나로 살아가기로 선택한 당신에게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자기 계발서라기보단 자기 회복서에 가깝습니다.
세상의 소리에 묻혀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만나고,
그 나와 손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이끌어 주는 책.
마음이 무거운 날, 조용한 시간을 만들고 이 책 한 권 펼쳐보세요.
당신 안에 이미 존재하는 단단하고 다정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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